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도 제키엘 (문단 편집) == 플레이버 텍스트 == [include(틀:스포일러)] * 우리 마을처럼 도시와 떨어진 곳은 방문 판매가 일상적인 일이었어. 그중에 기억에 남는 아니, 아니야. 이 인터뷰를 중단하고 싶어. ''(인터뷰는 잠시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음)'' 그 날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이었지. 남매가 물건을 팔러 왔고, 나는 딱히 필요한 게 없었지만 매정하게 애들을 돌려보낼 수 없었어. 몸도 녹일 겸 우선 집으로 들였지. [[별빛의 스텔라|누나]]는 들어오자마자 신나게 재잘재잘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 괜한 고생을 안 시키려고 살 게 없으니 차나 마시고 가라고 말하자 갑자기 동생이 알아듣지 못할 말들을 웅얼거렸어. 처음엔 대수롭지 않았는데 계속 반복되는 소리가 너무 거슬렸지. 조용히 있어달라고 부탁했고, 나와 눈을 마주친 아이가 웃어주었기 때문에 내 말을 알아들은 줄 알았지만, 다시 웅얼거림을 듣고 그 애의 웃음이 조롱임을 알았어. '''나를 방해한 자들, 나를 외면한 모든 것들에 대한 대가는 네 고통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너와 너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지옥에 빠지게 할 것이며, 심판받게 할 것이며'''[* PV영상 첫 부분에서 읊조리는 기도문이 바로 이것. 그런데 보이스 박스에서 이 대사를 들어보면 속사포 랩을 한다(...) 그런데 PV의 기도문쪽이 목소리가 찢어지는 노이즈가 들리고 보이스 박스 쪽에서 숨이 차게 말하는 걸 보면 그 속사포 랩 쪽이 원본인 듯하다.] 난 견딜 수가 없어서 남매를 쫓아냈어. 물건을 사달라고 애원하는 누나의 말은 들리지 않았지. 다음날, 누나 없이 남동생이 찾아왔어. 이거 찾았지? 그 애의 손에 축 늘어진 채로 끌려온 건 '''어제 저녁부터 보이지 않던 [[웰시 코기]]'''였어. '''이 끔찍한 곳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줬어. 내 기도로 천국에 갈 수 있을 거야.''' 말을 하는 그 애의 입가에 작은 웃음이 번져 있었는데 그 장면이 아직도 내 눈앞에서 펼쳐진 것처럼 온몸에 소름이 끼쳐. -4666999, 파라다이스 (베로니카 보니것, 가명)- ~~그리고 펫 시스템이 나오자 부활했다카더라 바로 오늘! 내가 부활했도다~~ * 조직의 붕괴조차 그들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재건에 대한 준비는 너무나 완벽했다. 제키엘 또한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리라. 그의 작은 손짓에도 상대의 몸은 으스러지고, 그의 몸에서 솟아난 테라듀는 지상의 모든 오브젝트를 짓이긴다. 활개를 치며 돌아다니는 그를 막아야 하지만, 그는 어느 누구의 이야기도 듣지 않을 것이다. -요기 라즈의 스카우터 리포트- *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경이가 아니라 두려움이다. 그에게 선택받지 못한 자, 그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 자들은 그의 몸에서 튀어나오는 기괴한 테라듀로 고통스러운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에겐 어떤 카드를 써야 할까. 아니, 애초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자신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그의 제한된 표정에서 감정의 일부만 남아있음을 알 수 있었소. -[[여행자 릭|릭]]- * 맹목적인 충성심.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을까. -[[여행자 릭|릭]]- * [[시바 포|포]]보다 더 뛰어난 배우지. [[별빛의 스텔라|스텔라]]는. -[[가면의 아이작|아이작]]- * 자 이제 내가 받을 차례인가? 그자와의 거래에서. -[[가면의 아이작|아이작]]- * 강화인간. '''너희는 그저 쓰다 버리는 부속품일 뿐이야'''. 고장 나면 새것으로 교체해버리면 그만이지. -[[섬광의 벨져|벨져]]- * 기억을 지울 순 없어. 기억을 지우는 건 날 외면한 것들을 용서하는 것이 되는 거니까 말이야. -제키엘- * 그들은 날 보며 아주 간절히 애원해. 살려달라고 말이야. 그럼 난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지. 내게 인내심을 주시어 그들을 '''단 한 번의 고통이 아닌, 여러 번의 고통으로 자근자근 죽음에 이를 수 있게 해달라고.''' -제키엘- * 메이, 누나를 벌할 수 있는 건 나뿐인데 말이야. -제키엘- * 그 앤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 그렇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건 아닐까. -[[별빛의 스텔라|스텔라]]- * 지금 마음껏 웃어. 어머니는 너를 선택하지 않았으니까. 오직 나만이, 곁에서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 플로리안[* 감춰진 지식 SU 전용 텍스트] [[분류:사이퍼즈/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